“26년부터 부자는 가입 안 된다고?” 부모님 비과세 종합저축 통장, 지금 당장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2026년부터 소득 상위 30%는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이 전면 중단됩니다! 이자소득세 15.4%를 평생 면제받는 ‘막차 타기’ 전략과 달라지는 가입 자격을 정리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81만 원 절세 혜택, 12월 31일 마감 전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비과세 종합저축

혹시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이나 뉴스에서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내년부터는 돈 좀 있는 사람은 비과세 저축 가입 못 한다더라?”

설마 하셨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만 65세가 넘어도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이 원천 봉쇄됩니다.

특히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는 은퇴자분들에게는 이번 달이 평생 ‘이자소득세 0원’ 통장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복잡한 세금 이야기, 나랑 상관없겠지” 하고 넘기셨다가는, 앉은 자리에서 수십, 수백만 원의 세금을 더 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2026년부터 정확히 무엇이 바뀌는지, 그리고 왜 지금 당장 은행에 가야 하는지 아주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2026년, 무엇이 달라지나요?

비과세 종합저축 변경사항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누가’ 가입할 수 있느냐입니다. 지금까지 비과세 종합저축은 ‘경로우대’ 성격이 강했습니다. 부자가 됐든 서민이 됐든, 나이가 만 65세만 넘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었죠.

하지만 2026년 1월 1일부터는 이 문턱이 확 높아집니다.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으로 제도의 성격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말로만 들으면 헷갈리시죠? 아래 표를 보시면 한눈에 이해가 되실 겁니다.

[표 1]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 자격 변경 (현행 vs 개정안)

구분현행 (2025년 12월 31일까지)개정안 (2026년 1월 1일부터)
핵심 기준나이 (Age) 중심소득 (Income) 중심
가입 대상만 65세 이상 거주자 (누구나)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만 65세 이상 +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제외 대상직전 3개 과세기간 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소득 상위 30% 노령층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비고소득과 무관하게 가입 가능부유층 가입 원천 차단

핵심은 ‘기초연금 수급자’ 여부입니다.

여기서 기초연금이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인정액이 하위 70%인 분들에게 국가가 매달 일정 금액을 드리는 연금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소득이나 재산이 많아 상위 30%에 속해 기초연금을 못 받으시는 분들은 내년부터 비과세 저축 가입이 불가능해진다는 뜻입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현재 기초연금을 받지 않고 계신다면, 2025년 12월 31일이 지나면 영영 이 혜택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이 제가 지금 ‘긴급 점검’을 외치는 이유입니다.


2. 올해 가입한 사람은 내년에 해지되나요? (기득권 보호)

이 대목에서 많은 분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니, 힘들게 가입했는데 내년에 법 바뀌면 강제로 해지당하는 거 아니에요?”
“세금 다시 토해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정말 다행히도,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세법에는 ‘소급 적용 금지’라는 대원칙이 있습니다. 법이 바뀌어 혜택이 줄어들더라도, 법 개정 이전에 정당하게 가입한 사람의 권리는 보호해 준다는 뜻입니다. 이를 흔히 ‘기득권 보호’라고 하죠.

[표 2] 가입 시점에 따른 혜택 적용 여부

가입 시점2026년 이후 법 개정 시 영향대응 전략
2025년 12월 31일 이전영향 없음 (기존 혜택 유지)
만기까지 비과세 적용
‘알박기’ 전략:
최소 금액이라도 입금하여 계좌 개설 필수
2026년 1월 1일 이후개정법 적용
자격 미달 시 가입 불가
가입 불가:
버스는 이미 떠났습니다.

즉, 올해 안에 단돈 1만 원이라도 넣어서 계좌를 터놓으면(개설하면), 내년에 법이 바뀌어 자격 요건이 강화되더라도 여러분의 통장은 만기까지 안전하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재테크 고수들이 말하는 ‘막차 타기’ 전략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당장 행동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3. 비과세 종합저축, 왜 필수인가? (돈이 불어나는 마법)

비과세 종합저축 왜 필수 일까

“겨우 세금 조금 아끼는 건데 이렇게까지 서둘러야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요즘 예금 금리가 다시 내려가고 있죠? 이럴 때일수록 ‘세테크(세금+재테크)’의 위력은 강력해집니다. 일반 예금에 가입하면 이자의 15.4%를 세금으로 떼어갑니다. 하지만 비과세 종합저축은 이 세금이 ‘0원’입니다.

이 차이가 실제로 얼마나 큰지, 5,000만 원(가입 한도 최대)을 예치했을 때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해 보았습니다.

[표 3] 일반 과세 vs 비과세 종합저축 수익 비교 (연 3.5% 금리, 5,000만 원 가정)

구분일반 정기예금 (과세)비과세 종합저축 (비과세)차이 (내가 더 받는 돈)
원금50,000,000원50,000,000원
연 이자율3.5%3.5%
총 이자(세전)1,750,000원1,750,000원
이자소득세 (15.4%)-269,500원0원+269,500원 이득
세후 수령액51,480,500원51,750,000원매년 약 27만 원 차이

보시다시피 1년에 약 27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만약 3년 만기 상품이라면? 약 81만 원의 돈을 더 챙겨가시는 겁니다.

81만 원이면 어르신들 한 달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되는 돈입니다. 게다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까 봐 걱정하는 분들에게는, 이 비과세 소득이 금융소득 합산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 잠깐! 금융소득종합과세란?
이자나 배당으로 번 돈이 연간 2,000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쳐서 더 높은 세율(최고 45%)로 세금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비과세 저축에서 나온 이자는 이 2,000만 원 계산에 포함되지 않으니, ‘절세 효자’ 상품인 셈이죠.


4. 가입 전 반드시 체크할 3가지 (실패 없는 가입 가이드)

마음이 급해지셨나요? 하지만 무작정 은행으로 달려가기 전에, 헛걸음하지 않도록 딱 3가지만 체크해 보고 가세요.

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여부 확인

모든 만 65세 이상이 가입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직전 3개 과세 기간(최근 3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 팁: 본인이 대상자인지 헷갈린다면?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을 조회하면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증권사 앱에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② 전 금융권 통합 한도 5,000만 원

비과세 종합저축의 한도는 ‘모든 은행 합산 1인당 5,000만 원’입니다.

  • 예시: 이미 A 은행에 3,000만 원 비과세 저축이 있다면, B 은행에서는 2,000만 원까지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전략: 만약 기존에 가입된 상품의 금리가 낮다면, 해지하고 금리가 높은 곳으로 갈아타거나 한도를 증액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해지 시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는지 따져보세요.

③ 영업일 기준 마감 시간 엄수

“12월 31일까지니까 31일 밤에 앱으로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면 큰일 납니다.
은행 전산 마감 시간이 지나면 가입 처리가 2026년 1월 1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안전한 마감: 늦어도 12월 30일, 혹은 31일 은행 영업 시간(오후 4시) 내에 모든 절차를 마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5. 토스뱅크 이용예시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토스뱅크의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2025년 기준)를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표로 정리했습니다.(실제 가입하실때와는 금리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가입하실 때는 ‘금리’뿐만 아니라, ‘내가 넣을 수 있는 금액(한도)’을 꼭 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과세 한도(5,000만 원)를 꽉 채워야 세금 혜택을 극대화할 수기 때문입니다.

📊 토스뱅크 주요 예·적금 금리 비교 (2025년 기준)

상품 종류상품명최고 금리 (연, 세전)가입 기간특징 및 추천 대상
적금굴비 적금최고 4.3%6개월[소액/재미]
월 최대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금리가 가장 높음.
적금키워봐요 적금최고 3.8%6개월[규칙적 저축]
월 최대 100만 원.
매주 자동이체 성공 시 우대.
적금자유 적금최고 3.0%12개월 이상[목돈 모으기]
월 300만 원까지 넉넉하게.
가장 무난한 선택.
예금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연 2.4% ~ 2.5%3개월 / 6개월[목돈 굴리기 / 비과세 추천]
가입 즉시 이자를 먼저 줌.
5,000만 원 한도 채우기 좋음.
수시입출금토스뱅크 통장연 1.8% ~ 2.0%제한 없음[파킹통장]
하루만 넣어도 이자 지급.
비상금 보관용.

💡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 팁

표를 보시고 “어? 굴비 적금 금리가 4.3%로 제일 높으니까 이걸로 해야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과세 혜택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1. 비과세 한도(5,000만 원) 채우기가 목표라면? 👉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추천
    • 이유: 적금은 매달 넣을 수 있는 돈이 제한적(30만~100만 원)이라 5,000만 원을 다 채우려면 몇 년이 걸립니다. 반면, 정기예금은 5,000만 원을 한 번에 넣을 수 있어 가입 즉시 5,000만 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풀(Full)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팁: 받은 이자(약 60~70만 원)를 먼저 챙겨서 생활비로 쓰실 수 있어 은퇴자분들께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2. 소소한 용돈 모으기가 목표라면? 👉 굴비 적금 추천
    • 이유: 금리가 가장 높고, 넣을 때마다 줄줄이 내려오는 굴비가 귀여워서 저축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부담 없이 월 1~30만 원 정도 하실 분들께 딱입니다.

[지금 바로 해야 할 행동]
토스 앱을 켜시고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을 눌러보세요. “내 비과세 한도 조회하기” 버튼이 바로 보일 겁니다. 한도가 남아있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묶어두세요!


6. 마무리하며: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연말 선물

자, 이제 정리가 좀 되셨나요?

2025년 세법개정안은 우리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드리는 혜택은 이제 줄이겠습니다.”라는 것이죠. 이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우리는 주어진 제도 안에서 현명하게 내 자산을 지키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번 이슈의 요점은 세 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2026년부터는 기초연금을 못 받는 어르신(소득 상위 30%)은 비과세 저축 가입이 불가능하다.
  2. 하지만 올해(2025년) 안에 가입해두면, 법이 바뀌어도 만기까지 비과세 혜택은 유지된다.
  3. 일반 예금보다 이자를 15.4% 더 받는 효과가 있으니,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이득이다.

독자 여러분, 지금 바로 달력을 확인해 보세요. 12월 31일까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장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어머니, 아버지. 기초연금 안 받으시죠? 이번 주에 저랑 은행 한번 다녀오셔야겠어요. 평생 쓸 비과세 통장 만들어 드릴게요.”

아마 용돈 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알뜰하고 든든한 효도가 될 것입니다. 비대면 가입이 어려우신 부모님을 위해, 이번 주말 은행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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